▲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 ⓒ청주동부소방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능형 소화전은 총 8개소에 구축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중심 상업지구다.

지능형 소화전은 소화전 반경 5m 이내 차량 주·정차시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관리프로그램 상 불법주·정차 지역이 별도 표시돼 소방서 사무실에서 불법주·정차 중인 소화전 위치를 프로그램 접속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소화전에 온도와 수압, 히팅 센서가 설치돼 자동점검도 가능하다.

별도의 폐쇄회로(CC)TV 설치·운영에 따라 관리프로그램 접속 후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는 “'소화전 관리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휴대폰으로도 관리프로그램 접속이 가능하다”며 “현재 위치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소화전 위치와 현재 사용 가능한 소화전 위치, 수리 중인 소화전 위치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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