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이장섭·곽상언 후보(왼쪽부터)가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문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 4명이 균형발전과 정치혁신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문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30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김경욱(충주)·이장섭(청주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는 이날 도당에서 ‘정치혁신과 충북균형발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후보자 4인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은 이장섭 후보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경욱 후보는 일정상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공동선언에 서명한 후보 4명은 “과감한 정치혁신을 위해 국회 회의 불출석시 세비 삭감과 아울러 의원 스스로의 징계규정을 만들어 혁신의 주체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운영의 상시화와 국민입법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윤리의무 강화와 국민소환제 도입을 강력 추진하겠다”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문화편의설과 생활․생산기반시설이 부족한 곳부터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도내 경제적 불균형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팀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동선언문 낭독 후에는 충북 균형발전,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일하는 국회, 정치개혁 실현 등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현수막 퍼포먼스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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