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해저터널 추돌 사고 외 (각종 사건사고 영상뉴스 6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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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해저터널 추돌 사고 외 (각종 사건사고 영상뉴스 6월 4주차)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6.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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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해저터널 추돌 사고 외 (각종 사건사고 영상뉴스 64주차)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56분쯤 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해저터널 안에서 60A씨가 운전하던 1t 포터 트럭이 도로 보수차량(2.5t)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조수석에 동승했던 50대 남성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가덕도에서 거제방향으로 달리던 포터 트럭이 가덕해저터널 안에서 정차 중이던 긴급유지보수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측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 씨를 대상으로 음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3일 새벽 1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만덕1터널 앞에서 승용차가 도로 연석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쳤고,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백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인 것을 확인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마약류로 분류된 양귀비를 지난 4월부터 몰래 재배한 섬 주민 37명을 붙잡아 양귀비 2300여 그루를 압수했습니다.
병원에 오가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인 이들은 진통제로 사용할 목적으로 양귀비를 텃밭에서 재배해 오다 해경의 특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양귀비는 재배는 물론 종자를 소지하거나 매매하는 것조차 불법입니다.
해경은 다음 달 말까지 마약류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범섬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요트에서 침수 사고가 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8일 오후 717분쯤 제주 서귀포시 범섬 북동쪽 약 0.7해상에서 세일링요트 A(4.97)가 침수돼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 접수 10분 후인 오후 727분께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을 구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A호에 안에 있던 로프가 프로펠러에 걸리는 바람에 프로펠로축 고정부위가 일부 손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피서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심야에 몰래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표류 중이던 다이버 등 5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당진시 소재 대난지도 난지대교 인근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양식산업발전법 위반)40대 다이버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929분쯤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945분쯤 불법조업 중인 어선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A씨와 일행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나 A씨가 바다에서 나오지 않자 해경은 수색 끝에 인근에서 표류 중이던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호흡 불안정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그동안 조심스러워 하셨던 분들도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를 많이 준비하시실텐데요. 즐거운 피서철이 안전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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