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의 한 커피 회사에서 직원들이 내린 커피를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의 한 커피 회사에서 직원들이 내린 커피를 테스트하고 있다.

(아시아팩트뉴스의 제휴사 신화통신 제공) 중국 윈난(雲南)성이 최근 커피와 관련된 고품질 관광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6개의 관광 루트를 개설했다.

관광 루트는 바오산(保山)∙푸얼(普洱)∙다리(大理)를 포함한 윈난의 7개 주요 커피 생산 기지를 포함한다.

쿤밍시 관광가이드협회 관계자는 "지금은 커피 수확철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원두 수확부터 세척 및 건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민족 인구가 많은 윈난성은 그림 같은 풍경과 중국의 주요 차(茶) 및 커피 생산지와 같은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윈난성은 커피를 주제로 한 농업·문화관광의 통합 개발을 가속화했다.

지난해 윈난성의 커피 농장 면적은 9만3천333㏊(헥타르)에 달해 10만t 이상의 원두를 생산했다. 커피 산업 사슬의 생산액은 316억3천만 위안(약 5조8천407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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