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보건소,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실시
아산보건소,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실시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4.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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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이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월경곤란증 치료를 위한 침, 뜸, 부항 및 환제, 산제, 탕약 등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1순위 대상자로 오는 10일까지 우선 접수하며, 기타 희망자는 2순위로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자 선정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인 관내 15개 한방병·의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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