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아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1.01.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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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예방 특별감시 단속과 홍보 계도활동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곡교천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 1~10일과 연휴 중인 오는 2월 11~14일 등 두 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1단계는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감시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 및 신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폐수 다량 배출·폐수 수탁 처리·민원 다발 발생 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순찰 강화와 자율점검대상 22개 사업장에 사고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상수원수계·곡교천 등 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와 필요하면 특별단속 추진 등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상담창구(국번없이 ☏110 또는 ☏128, 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추가)로 하면 된다"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사고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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