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착한 임대인에게 고마운 마음 전해

-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찾아 격려
- 고통 분담 차원 임대료 감면 해주는 자발적인 움직임 일고 있어
- 이원욱 의원, “더 많은 착한 임대인들이 나오길 바라”

정현호 승인 2020.03.30 20:06 의견 0

[선데이타임즈=정현호 기자]오늘 오후 20대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후보(화성을)는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 대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탄 2신도시의 한 식당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원욱 의원은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들을 위한 화성시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은 신청방법이나 홍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 의원은 좋은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동탄 11자상가에서 ‘유쾌한 회세꼬시’를 운영하는 안혜남씨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 못지않게 영업장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일”이라며, “임대인이 임대료 50%를 감면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30% 임대료 인하가 있었다. 이에 이원욱 의원은 “점점 많은 ‘착한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이는 고통을 분담하고 공생, 공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동감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등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이원욱 의원은 “많은 소상공인들을 대신해 착한 임대인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하며 “동탄의 많은 임대인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 앞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체계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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