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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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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 체결

1.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열린 서산시, 롯데관광개발 간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식 모습2.jpg

 

서산시는 1일 관광레저기업인 롯데관광개발과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산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상품을 운항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운항 협약에 따라 20245~10월 중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하고, 서산에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상품을 개발한다.

 

시는 롯데관광개발이 협약대로 운항할 경우 531일 공포시행된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금 35천만 원을 지급한다.

 

1.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열린 서산시, 롯데관광개발 간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식 모습.jpg

 

그간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주로 부산, 인천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을 우선하기 때문에 신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을 꺼려왔지만, 시는 팸투어 및 간담회 등 서산시와 대산항을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를 서산에 초청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협의하고, 크루즈 전세선 운항 경험이 풍부한 롯데관광개발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준모항, 기항 등 인바운드 크루즈선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1. 코스타세레나호.jpeg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과 출입국, 검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크루즈선 입항 준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0m, 총톤수 11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3780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및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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