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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주말 일부 열차 운행 중지..."운행 열차 확인 필요"
  • 기사등록 2020-11-28 0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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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철도노동자의 안전과 노사합의 이행, 보충 교섭과 올해 임금투쟁 승리를 위해 직종별 안전 운행실천과 시간외근로 거부, 휴일 지키기 등을 외치며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이번 주말 동안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 코레일, 주말 일부 열차 운행 중지...˝운행 열차 확인 필요˝


한국철도(코레일)는 28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오는 경부선 5대, 익산에서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장항선 2대, 서울역에서 여수역까지 가는 관광 열차 4대 등이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또, 29일 동대구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전 구간이 운행을 멈춘다.


철도노조의 준법투쟁 첫날인 27일에는 용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가는 무궁화호가 1시간 40분 지연되는 등 일반 열차 21대가 지연 운행했다.


한국철도 측은 "KTX 열차는 정상운행하며 비상대기 열차와 차량 정비 지원 인력을 동원해 지연이 발생하면 긴급 투입하고, 안내 인력도 추가로 투입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한국철도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운행 상황을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한국철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철도노조 측은 "일손을 놓는 파업이 아닌 정부나 철도공사 측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는 투쟁"이라며 "전국에서 직종별로 불량 차 출고 거부 등 10가지 근무지침을 만들었고 그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기간 내 지연 열차에 대한 환불이나 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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