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열린 군수실’ 운영한다

 

함평군 열린 군수실 운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군청 민원봉사과 민원상담실에서 열린군수실을 직접 주재한다.

 

이 군수가 앞선 보궐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운 군수실 1층 이전사업이 예산상의 이유로 장기 검토과제로 분류되면서 올해는 일단 예산 소요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기존의 민원상담실을 활용하게 됐다.

 

이달 열린 군수실은 7일과 21일 두 차례 운영된다.

 

일상생활 관련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 제안 사항 등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열린군수실을 통해 접수한 각종 고총 사항을 가능한 즉시 처리할 방침이며, 예산이 수반되거나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점검 등 소관부서 협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정은 군민의 신뢰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고 군민의 신뢰는 그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때 쌓이게 된다”며, “열린군수실을 통해 군민과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군정 전분야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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