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이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를 통해 가상현실세계에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제페토’월드맵은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약 5개월 동안의 설계 및 제작을 통해 정식 맵으로 등록이 되었다.

유저들이 월드맵에 접속하게 되면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맵으로 이동하게 된다. 1층에는 청소년바리스타동아리가 운영하는 ▲와우카페, ▲노래방, ▲자유놀이터,2층에는 ▲동아리실, ▲AR클라이밍, 3층에는 ▲댄스연습실, ▲다목적강당 등 실제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의 구조와 모습을 구현 하였다.

맵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 한승원(광주대학교)은“코로나 이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플랫폼을 이용해서 즐기는것도 좋지만 직접 제작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나간 맵이 정식으로 어플 내에 나타나니 신기하고 뿌듯함을 느꼈다 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이 메타버스 세계관에 나타남으로써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되었다. 

이번 활동과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청소년활동에 새로움을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4월 개관한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2022년 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문화진흥사업, 지역사회연계, 와우프로젝트사업, 창의메이커사업, 청소년자치활동사업, 청소년체험활동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