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2.09 17:54

개그우먼 이경실이 후배 개그우먼들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8일 방송된 E채널 '개며느리'에서 MC 문세윤은 이경실에게 “선배님이 눈여겨보는 ‘제2의 이경실’이 있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요즘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여긴 없다"라고 말하자 함께 출연한 후배 개그우먼 김경아, 이수지, 이세영은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경실은 "요즘에 보면 후배들이 다 잘하지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 너무 사람들한테 욕먹는 거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오죽하면 '모두가 유재석이 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각자 개성이 다른데..."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습니다.

이에 이수지는 "욕먹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라고 말하자, 이경실은 "좋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이경실은 "후배들이 자기만의 성격과 색깔을 지켰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너무 흔들리지 말고. 물론 의견들을 참고는 해야 하겠지만 그게 법은 아니라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E채널 '개며느리'
▲ E채널 '개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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