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드라이브-스루 기부 물품 모집’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
8일 양 기관에 따르면 3일간 운영됐던 이번 행사에서는 총 41개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59명의 개인이 참여해 식료품과 생필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산시(사회복지과)에 재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흘간 기부 물품을 모집하느라 애쓰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