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CEO랭킹뉴스 장윤영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과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평정한 데 이어, 적극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문진섭 조합장의 리더십 아래 서울우유는 대내외적인 유업계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며 눈부신 경영 실적을 써 내려가는 중이다.
‘A2+우유’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대성공
국내 시장에서는 신선함과 고품질 원유를 내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완벽히 적중했다. 2024년 4월에 출시한 고품질 프리미엄 흰 우유 ‘A2+우유’는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1,900만 개(약 2,400만 리터)를 돌파하며 ‘국민 우유’로 자리 잡았다. 소화 용이성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주는 A2우유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정체된 국내 우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발효유 부문에서도 대표 브랜드 ‘더 진한’의 플레인·그릭요거트가 건강 지향 트렌드와 맞물려 전체 누적 판매량 4억 5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특히 그릭요거트는 전년 대비 약 4배 성장하는 가파른 실적을 기록했다.
친환경 ESG 경영 실천으로 업계 본보기 구축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실질적인 ESG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2021년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재생원료 플라스틱 병(r-PET) 및 무라벨 패키지 적용, 국내 최초 알루미늄 없는 ‘친환경 멸균팩(SIG Terra Alu-free)’ 도입 등 자원순환 전 주기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인증’ 목장 107곳을 운영하며 선보인 ‘저탄소인증우유’는 가치 소비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탄탄한 매출 성장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세계적 인정
디자인 경영 부문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프리미엄 커피·티 블랜딩 브랜드 ‘킹커피’는 한국의 전통 공예 ‘자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키징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4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영토 확장 및 수출 다변화로 해외 시장 공략 속도
국내를 넘어 이제는 세계무대로 향하는 서울우유의 행보는 눈부시다. 현재 중국, 미국, 남미 등 약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Fu Lu shou)’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원유 기반 제품의 현지 유통을 본격화했다. 캄보디아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멸균유, 음료, 베이커리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카자흐스탄 가공 멸균유 출시, 대만 아이스크림 진출, 베트남 앙팡 및 A2+멸균우유 신규 수출 준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밀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IP 라이선스 협업을 통해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세븐일레븐에 론칭하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까지 영토를 거침없이 확장하고 있다.
문진섭 조합장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원유를 필두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 그리고 친환경 ESG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며, “유업체 1위 명성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낙농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 무대에서 ‘K-밀크’의 진정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열린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캄보디아 식품 유통 전문기업 푸루소(Fu Lu shou) 속 삼낭(Sok Samnang) 회장과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