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 이하 전북본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사회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심평원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장애를 향한 시선을 바꾸는 일, 그 시작을 심평원 전북본부가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사회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전북본부는 15일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장애인 도전 골든벨' 행사에 참여해 대회 준비 및 진행 보조, 안내, 배식 등 현장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약 200명이 참가했으며 패자부활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21일에는 전북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강사를 초빙한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기초 수어,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다룬 웹툰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어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본부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노인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워드 입력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빛들 전북특별자치도점자도서관이 주관하며, 본부 직원들이 도서를 워드로 입력해 점자 및 전자도서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전주시보건소와 협력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지역장애인복지관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불소도포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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