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앱토즈마' 제품 사진 [사진=셀트리온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Avtozma, 성분명: 성분명 토실리주맙·tocilizumab)가 크로아티아 상륙 초읽기에 들어갔다.
크로아티아 의약품청(HALMED)에 따르면, '앱토즈마'는 오는 2월 1일(현지 시간)부터 크로아티아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앱토즈마'는 면역 반응 조절 인자 인터루킨-6(IL-6)을 억제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으로, 지난 2025년 2월 유럽 집행위원회(EC)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다만 전국민 의료보험 체계가 잘 구축된 유럽에서의 실제 의약품 출시 여부는 각 회원국 정부와의 급여 등재 협상에 달려있다.
'앱토즈마'는 지난 2025년 상반기 독일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같은 해 하반기에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급여 협상을 완료하며 공급되기 시작됐다.
여기에 이번 크로아티아 출시 확정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일부 지역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급여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럽 출시 소식은 2026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의 '악템라'(Actemra)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Avtozma, 성분명: 성분명 토실리주맙·tocilizumab)가 크로아티아 상륙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앱토즈마'는 스위스 로슈(Roche) '악템라'(Actemra)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로, '악템라'는 지난 2024년 전 세계적으로 26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4조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그 중 유럽 매출은 약 7억 유로(한화 약 1조 원)로 추정된다.
이 시장을 공략하는 또 다른 경쟁자는 독일 프레제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의 '타이엔'(Tyenne)이다. '타이엔'은 2023년 9월 허가 이후 2024년 4월부터 유럽에서 출시된 상황이다.
'앱토즈마' 역시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유럽 토실리주맙 제제 시장은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