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의료24'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건국대병원 김태영 교수, 대한고관절학회서 학술지 발전 기여상 받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 [사진=건국대병원]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가 지난 12월 서울성모병원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2025년 제27회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지 발전 기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한고관절학회지 Hip&Pelvis에 게재된 논문인 대퇴골두 골괴사증의 최신지견 (Updating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으로 ARCO(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의 최신 분류 및 병기 개정 내용을 제시해, 최근 의료 환경에 적합한 진단과 치료전략 수립에 참고할 만한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학술지 발전 기여상 중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국제 무혈성괴사학회(ARCO) 국제위원으로서 참여한 국제 가이드라인 최신 업데이트 논문이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런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향후에도 고관절 질환, 특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분야에서 임상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며, 학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자 상패 전달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2월 29일 동작구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자 상패전달식'을 열고,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현장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서울시를 대신해 이시욱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0년부터 예비 의료인력인 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향후 의료 현장에 진출할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갖추고, 장애인 건강권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이다용 교수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윤경 담당자가 상패를 받았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교육과 진료 지원, 의료 자문을 이어오며 여성장애인 건강증진과 관련 사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 담당자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간 협력에 힘쓰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차세대 감마나이프 '에스프릿(Esprit)' 도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뇌종양 및 뇌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최신형 감마나이프 장비인 '에스프릿(Esprit)'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에스프릿'은 기존 감마나이프 장비인 '퍼펙션(Perfexion)'과 '아이콘(ICON)'의 장점을 결합하고 발전시킨 최신 모델로,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치료의 정밀도를 한 차원 높이게 됐다.
'에스프릿'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인 '프레임리스(Frameless)' 치료 방식이다. 기존에는 정확한 치료를 위해 환자의 두개골에 금속 프레임을 나사로 고정해야 했으나, 에스프릿은 특수 열가소성 마스크를 이용해 환자를 고정하므로 고통이 없다. 실시간 적외선 추적 시스템과 0.15mm 이내의 초정밀 정확도로 환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프레임 없이도 고정밀 방사선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최신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라이트닝(Lightning)'을 탑재해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에 수동으로 수립하던 치료 계획을 AI가 자동화하여 계획 시간을 80% 이상 단축시켰으며, 실제 방사선 조사 시간도 최대 50%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환자의 대기 시간은 줄어드는 반면, 방사선에 민감한 시신경이나 청신경 등 정상 조직은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며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명지병원,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명지병원이 지난 7일 아침 병원 대강당에서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회 및 기독교 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를 통한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해 병원의 비전과 사명을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2부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이경석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돼 신동식 덕양기독교연합회장(빛과소금교회)의 기도와 추계예술대학교 윤정수 교수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설교를 맡은 박남웅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영광감리교회)은 '치유의 자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의료 현장이 치유와 희망의 통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종철 일산기독교연합회장(큰빛교회)은 합심기도를 통해 명지병원이 환자 진료역량 강화와 환자 섬김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장기이식·로봇수술·심뇌혈관·암치료 분야에서 글로벌 첨단병원으로 도약하길 기원했다. 제천명지병원은 중부내륙 거점병원으로의 성장과 병원과 지역 교회 간 협력을 통해 기독교병원의 표상이 되길 함께 기도했다.
1부는 유선모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원당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이어 열린 2부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에서는 단장에 박남웅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독홍보대사에 임성택 수석부회장, 기독헬스리더에 이상욱 사무총장이 각각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