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복지신문=천수자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18일 ‘2026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한가위 행사에는 한길학교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학생들은 민족의 전통 떡 중 하나인 절편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였으며, 이를 지역의 주요 기관 및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절편을 만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천하고 받기만 하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오히려 장애 학생들이 지역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길학교 홍준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예쁜 모양을 찍어 절편을 만드니 너무 재미있었다. 지역의 주민들께서 절편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길학교 한미정 교장은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온 마음을 다해 만든 절편을 통해 이웃분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 이래 15년째 매년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전인적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진로와 직업교과로 편성하여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