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혜윤 기자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금광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제11회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금광호수 수석정 일원에서 제11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를 개최했다.
금광면 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호수 노래자랑을 비롯해 안성시민오케스트라와 시민동아리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원예와 천연염색,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버블 체험, 무드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이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겼다. 마술공연도 이어지며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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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혜윤 기자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달빛장터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역 농가들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화 전시회도 마련돼 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됐다.
해가 저문 뒤에는 금광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달빛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버스킹 무대에는 남녀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으며, 깊어가는 가을밤 호숫가를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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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혜윤 기자 특히 선선한 가을바람과 금광호수의 석양이 어우러지면서 행사장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고 가족·지인들과 먹거리를 나누며 호숫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관계자는 “금광호수가 품은 아름다운 석양의 정취 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기관·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호수 달빛축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문화예술과 결합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