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 포스터. /연합뉴스 제공 강원도 대관령축제위원회는 '2026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2일까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맞춰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대관령눈꽃축제는 '한국의 지붕 마을'이라고 불리는 대관령 주민들이 지역 겨울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3년 처음 시작했다.
문화관광부 10대 축제,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문화 행사로 지정된 이력이 있는 역사 깊은 겨울 축제다.
올해는 '동계 꿈나무 눈동이의 국가대표 성장기'를 주제로 올림픽 테마 눈 조각과 얼음조각 등 작품성이 뛰어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눈꽃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알몸마라톤 대회와 대형 눈썰매장 썰매타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사격 등 다양한 동계종목 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복 투호 게임, 제기차기, 윷놀이, 동계스포츠 퀴즈, 아이스하키, 눈동이 복불복, 양 먹이 체험, 미니캔버스 젤 스톤 페인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먹거리도 풍성해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감자전, 메밀전병, 닭강정, 케밥 등 따뜻한 겨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주석중 대관령면축제위원장은 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시기에 맞춰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관령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