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T 미스터리 바운티 챔피언십 우승자 스웨덴의 소피아 로브그렌 풀머. /사진=APT 홈페이지 캡처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아시안포커투어(APT)가 오는 1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시즌 피날레 무대를 가진다.
APT 챔피언십은 지난해 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 대회로 치렀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레드 스페이스 다원상무공간에서 열린다.
중국 텍사스홀덤포커클럽(CTP)과 협력해 17일간 치러지며, 대회 총 210개 이벤트가 편성됐다. 챔피언십 이벤트는 23개로, 총 상금 규모는 810만달러(약 123억80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초반 핵심 이벤트 중 하나가 ‘미스터리 바운티 챔피언십’이다.
내추럴8(Natural8)이 후원하는 이벤트 미스터리 바운티 챔피언십은 현대 포커 토너먼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회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바이인은 3만5000 대만 달러(약 1100달러·약 168만원), 상금은 1500만 대만 달러(약 48만 달러·약 7억3000만원)로 책정됐다.
우승자에게는 1만달러(약 1530만원) 상당의 APT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 티켓도 주어진다.
지난해 챔피언십에서 처음 열린 이벤트는 곧바로 흥행 성과를 냈다.
총 667엔트리(고유 참가자 466명)를 모았고, 상금과 바운티를 합친 전체 규모는 2017만 대만 달러(약 66만5685달러·약 10억2000만원)까지 커졌다.
바운티 풀만 800만 대만 달러(약 26만4160달러·약 4억400만원)였다.
우승은 스웨덴의 소피아 로브그렌 풀머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 226만8600 대만 달러(약 7만4870달러·약 1억1400만원)와 함께 APT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 티켓을 손에 넣었다.
미스터리 바운티 포맷이 전 세계 포커 투어에서 큰 필드를 끌어모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대회 역시 챔피언십 이벤트 가운데 높은 인기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올해 챔피언십은 대회 기간 총 17장의 메인 이벤트 참가 티켓이 다른 이벤트 성적에 따라 주어진다.
하이롤러 울트라 스택 우승자, 하이롤러 싱글 데이 우승자, 내셔널컵 챔피언십 우승자, 미스터리 바운티 챔피언십 우승자, 7-Max 챔피언십 우승자, 마이크로 메인 이벤트 챔피언십 우승자, 싱글 데이 하이롤러 챔피언십 우승자가 각각 참가 자격을 얻는다.
울트라 스택 챔피언십과 내추럴8컵 챔피언십은 상위 2명에게 메인 이벤트 티켓을 준다. 슈퍼 하이롤러 챔피언십과 슈퍼스타 챔피언십은 상위 3명에게 티켓을 배정한다.
지난해 2만8000명이 넘는 토너먼트 엔트리와 3400만달러(약 519억8000만원) 이상 상금 지급을 기록한 APT 챔피언십은 이미 아시아 포커 시장의 핵심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총 210개 이벤트와 23개 챔피언십 이벤트를 앞세워 규모를 더 키운다. 미스터리 바운티 챔피언십은 그 확장 흐름 속에서 대중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보여줄 대표 카드로 꼽힌다. 아시아 포커 시장이 어디까지 외연을 넓혔는지 보여줄 또 하나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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