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특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인카금융 M-Tour 팀리그 2026' 개막을 앞두고 출전 팀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각 팀이 어떤 배경 속에서 꾸려졌는지, 어떤 전력과 색깔을 갖췄는지, 감독과 선수단이 어떤 목표를 품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국내 최초 홀덤 팀리그 시대를 열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하나씩 짚어본다. [편집자주]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에이펙스 인터내셔널(Apex Int)은 국내 선수와 해외 선수가 함께 꾸린 프로젝트 팀이다. 해외 무대에서 우승과 입상 경험을 쌓은 플레이어들을 한데 묶었다. 팀 이름처럼 정점까지 치고 올라가겠다는 구상도 분명하다.
주장 김민중이 팀의 앞줄에 선다. 김민중은 크라운 포커 시리즈 하이롤러 싱글데이 우승(₫354,860,000), 하노이 USOP 사이드 이벤트 우승, HPL 메인 이벤트 우승, HPL 하이롤러 우승, P.O.P 리그 페스티벌 하이롤러 우승 등 아시아 주요 투어에서 굵직한 성적을 쌓아왔다. 국내 무대와 해외 무대를 오가며 결과를 남긴 선수라는 점에서 에이펙스 인터내셔널의 승부 감각을 가장 선명하게 설명하는 이름이다.
에이펙스 주장 김민중. /사진=IMA
선수단 구성도 다른 팀과 확실히 갈린다. 주장 김민중을 비롯해 장한빈, 김지성 등 한국 선수 4명에 싱가포르 1명, 말레이시아 1명, 독일 2명 등 다국적 라인업을 세웠다. 국내 선수들만 묶은 팀이 아니라 여러 나라 플레이어를 한 팀 안에 세워 변수를 키웠다. 국적도 다르고 활동 무대도 다르지만, 큰 대회 경험과 실전 감각이라는 공통분모가 팀을 묶는다.
에이펙스 인터내셔널은 참가 이유도 숨기지 않는다. 우승해 주목받아 탄탄한 스폰서 후원을 받는 팀까지 크겠다는 것이 목표다. M-Tour 대회가 가능성을 입증할 첫 무대로 보고 있다. 주장 김민중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열어준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초대 팀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후 팀 이름에 걸맞은 글로벌 팀까지 키우겠다는 각오다. 슬로건도 분명하다. “너의 판단을 믿어라(Trust your read).” 주장 김민중의 판단을 믿고, 팀원 서로의 판단도 믿은 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다짐이다.
에이펙스 팀 로고. /사진=IMA
에이펙스 인터내셔널은 개인 기량만 앞세우지 않는다. 국제 무대 경험, 다국적 선수단, 과감한 판단을 한 줄로 묶어 첫 팀리그 우승컵을 겨눈다. 이름값을 증명하고 큰 팀으로 자라겠다는 에이펙스 인터내셔널의 승부는 고양 빛마루 무대에서 시작된다.
한편, '인카금융 M-Tour 팀리그 2026'는 각 팀당 주장 1명을 포함해 10명씩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5일간 총 10경기를 치른다. 하루 2경기씩 오전과 오후에 나뉘어 진행한다. 9개 팀 선수 전원이 순차 출전해 총 10턴을 소화하고, 각 경기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다. 배점은 1위 100점, 2위 70점, 3위 50점, 4위 40점, 5위 30점, 6위 25점, 7위 20점, 8위 15점, 9위 10점이다. 각 턴 1위 선수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팀 순위는 선수 10명이 쌓은 포인트 합계로 정한다.
파이널은 본선 순위 1위부터 9위까지 전 팀이 하루 동안 우승을 다툰다. 각 팀 10명은 릴레이 출전하고, 본선 순위에 따라 파이널 시작 스택을 나눠 받는다. 비율은 1위 25%, 2위 17%, 3위 13%, 4위 10%, 5위 9%, 6위 8%, 7위 7%, 8위 6%, 9위 5%다. 선수 교체는 최소 3회가 의무고, 그 외 팀 운용 판단은 감독 또는 주장이 맡는다.
에이펙스 말레이시아 국적 Sua Shung Er 선수. /사진=IMA
'인카금융 M-Tour 팀리그 2026'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IMA)는 2023년 출범 이후 마인드스포츠로서의 홀덤을 대중에게 소개해 온 단체로, '바둑 천재' 이세돌, '포커 황제' 차민수 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참여한 ‘M-Tour’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스닥 상장 금융기업인 인카금융서비스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회 총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스폰서가 상금을 전액 지급하는 합법적인 팀 스포츠 대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는 주관방송사 AsportsTV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AsportsTV_original) 채널를 통해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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