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네팔 재난 현장에서 구조와 피해 수습에 힘쓰는 구호인력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KB리브모바일이 로밍요금을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 통신비 지원과 함께 네팔 피해복구를 위한 해외송금 수수료도 면제하며 현지 구호와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탠다.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네팔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는 인력을 대상으로 로밍요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구조·구호와 피해 수습에 나선 인력들이 통신비 부담을 덜고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현장 연결 돕는다...체류기간 로밍요금 면제
지원 대상은 네팔에 파견된 구호인력 가운데 KB리브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KB리브모바일은 이들이 네팔에 머무는 동안 발생한 로밍요금을 면제한다.
재난 현장에서 통신은 국내외 관계기관과 연락하고 구조·구호 상황을 공유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KB리브모바일은 현지 활동 인력들이 로밍요금 부담 없이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이 네팔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신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신비 이어 송금수수료도...네팔 피해복구 지원
KB국민은행은 통신 분야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네팔 피해복구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네팔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네팔로 해외송금하는 개인·기업고객에게는 송금 목적과 관계없이 해외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송금할 경우에는 전신료 면제와 환율우대 100%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직접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인력에게는 로밍요금을 지원하고, 국내에서 네팔 피해복구를 위해 자금을 보내는 개인과 기업에는 송금 관련 비용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통신·금융 연결한 지원...현장과 후원 부담 낮춰
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이 은행의 금융서비스와 KB리브모바일의 통신서비스를 함께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특징이 있다. 구호 현장에서는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국내에서는 해외송금 비용을 줄여 네팔 피해복구 활동을 돕는 구조다.
특히 구호인력이 현장에서 국내외 관계기관과 원활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로밍요금을 면제하는 한편, 피해복구 기부금에는 전신료 면제와 환율우대 혜택을 더해 구호와 후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