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에너지 수급 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절약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승용차 5부제' 시행에 이어 오는 8일부터 '승용차 2부제'를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시행된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차량은 해당 요일에 운행이 제한된다.
여기에 더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홀수일에는 홀수 번호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번호 차량만 운행하는 2부제를 자율적으로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과 업무용 차량 운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중앙회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과 업무용 차량 전반이며,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등 취약계층 관련 차량은 예외로 한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도 제외해 제도의 실효성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차량 운행 제한을 넘어, 조직 구성원 전체가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공공부문에 준하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승용차 2·5부제 추진은 단순한 운행 제한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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