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범 전 경기도의원 천동현 전 경기도 의원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국민의힘 안성시 조직위원장 공모가 천동현 전 경기도의원과 김의범 전 경기도의원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는 지난 28일 제27차 회의를 열고 조직위원장 경선 실시 지역과 대상 후보를 확정했다. 안성시는 천동현 전 도의원과 김의범 전 도의원이 경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안성지역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당 조직강화특위의 심사와 논의를 거쳐 경선 후보가 두 명으로 좁혀지면서, 최종 선정을 둘러싼 경쟁은 양자 구도로 재편됐다.
조직강화특위는 복수의 후보자가 경쟁하는 지역 가운데 해당 지역 책임당원의 의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9개 지역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 대상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갑·성북구을·관악구갑, 인천 서구을, 경기 남양주시을·용인시갑·안성시, 충북 청주시원문구,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 등이다.
경선 일정은 오는 10월 1일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개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6일 해당 지역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경선 결과와 최다 득표자를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로 결정하되, 3인 이상 경선 지역에서 1위 후보자의 득표율이 50%에 미달할 경우 10월 8일 1위와 2위 후보자 간 결선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지역은 5명의 후보가 경쟁에 나섰던 만큼 이번 양자대결을 통해 지역 조직을 이끌 최종 후보가 누구로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두 전직 도의원이 맞붙게 되면서 경선 과정에서 책임당원들의 선택이 조직위원장 선출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