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성시장 신원주 후보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무소속 신원주 안성시장 후보가 최근 검찰의 안성시청 압수수색과 해당사업 핵심 인물의 비극적 선택이 이어진 사태를 두고 “김보라 시정의 무능과 독선이 부른 행정 파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후보는 19일 성명을 내고 “안성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관련 사업자가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21만 안성시민의 자존심과 공직사회의 명예가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4월 29일 검찰이 안성시청 도시경제국장실과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고, 새벽 5시에는 해당 국장의 자택까지 강제수사에 나섰다”며 “결국 관련 사업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뒤로 숨고, 실무를 담당한 공직자들만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현 시정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또 신원주 후보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처럼 시장이 중심을 잡지 못하니 안성 행정 전체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며 “뒤늦게 내놓은 특별감찰 역시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후보를 향해서도 “김보라 후보의 후원회장 문제 등을 두고 정치 공방만 벌일 때가 아니다”라며 “중앙 정치 줄세우기와 말장난식 공세로는 무너진 안성시 행정을 바로 세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 후보는 “지금 안성에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행정 정상화”라며 “거대 양당 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무소속 시장으로서 오직 시민과 공직사회를 지키는 행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안성시청이 압수수색 뉴스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당선 즉시 물류단지 인허가 의혹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자체 조사에 나서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지 않도록 반드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끝으로 “시민의 명예와 공직자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청렴한 안성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